부산미래혁신위 "청년 찾아오고 더 행복한 도시 만든다"

21-05-07 by 최고관리자
[부산=뉴시스] 허상천 기자 =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26일 부산시청에서 '청년이 즐거운 도시 부산' 행사와 '스마트 AI 기술 활용 여성·어린이·어르신 안심도시 부산'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.

내일 행사에는 하태경 위원장(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)을 비롯한 부산미래혁신위 위원과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·첨단소재산업과장·제조혁신기반과장·스마트시티추진과장·청년희망정책과장·관광진흥과장 등이 참석해 '청년이 마음껏 일하고 실컷 놀 수 있는 도시, 그래서 청년이 찾아오는 부산 만드는 정책 아이디어'를 경청하고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.
 
'청년이 즐거운 도시 부산' 행사는 ▲샌드박스 게이밍 정인모 이사의 '상설 경기장과 교육 연계 모델을 통한 이스포츠 메카 부산'을 시작으로 ▲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케이캐스터 김효정 대표의 '부산의 MCN(다중 채널 네트워크)/1인 크리에이터 산업 현황과 발전방안' ▲라이브 커머스 라라스테이션 이철호 대표 '부산 청년 및 소상공인을 위한 미래산업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 구축' ▲스펠바운드 박한섭 대표의 '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따른 부산 비보이 문화 발전방안' ▲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의 '지역 연고 이스포츠 구단 운영을 위한 방안' 등의 제안이 이어진다.

부산미래혁신위는 이 행사를 통해 확정되는 '청년이 즐거운 도시 부산' 과제를 부산시에 제안하고 시정에 적용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.

또 오후에 열리는 '스마트 AI 기술 활용 여성·어린이·어르신 안심도시 부산' 행사에는 부산미래혁신위 위원, 부산시 복지건강국장·여성가족국장·행정자치국장·미래산업국장 등이 참석해 시민 행복을 위한 안심도시 과제를 채택할 예정이다.
 
먼저 ▲미래혁신위 위원인 임중연 동국대 교수가 '부산 행복안심도시 구축방안'을 제안한다. 이어 ▲원모어시큐리티 김민식 대표가 '인공지능 기반 미아찾기 서비스' ▲시네킥웨이브 김세일 대표가 '1인 여성가구를 위한 여성 안심홈세트 서비스' ▲아이크래프트 이승철 그룹장이 '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여성들의 안심귀가 서비스' ▲위즈베이스 김병철 대표가 'IOT기반 노인건강 안전돌봄 서비스' ▲에스씨티 서창성 대표가 '돌봄로봇 등 스마트 안심요양서비스' 방안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.

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정되는 '스마트 AI활용한 여성·어린이·어르신 안심도시 조성' 과제를 제안하고 시정에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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